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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6월 상장 목표 추진

MONEY NOTE 2021. 3. 1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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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상장

올해 IPO 최대어로 꼽히는 카카오페이가 6월 상장을 목표로 한다는 소식이다. 3월 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면서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의 핀테크 계열사로 기업가치는 7~10조로 시장에서 추정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사업 구성에서 올 하반기 큰 변화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카카오페이증권의 경우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출시를 앞에 두고 있다. MTS가 출시되면 기존 증권업계에 지각변동이 있을 정도로 파급력이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카카오라는 거대 플랫폼을 앞세운 용이한 접근성을 기반으로 사용자들을 대거 유치시킬 수 있을 것이란 예상이다.

 

출시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앞세운다면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가 이용자 수를 급격하게 늘렸던 사례와 비슷한 흐름이 재연되지 않을까 하는 것이 개인적인 관측이다. 또한 디지털 손해보험사도 출격을 목전에 두고 있다.

 

상장예비심사 기준 상장 요건 무엇이고 어떻게 진행이 되나

 

상장예비심사 기준 상장 요건 무엇이고 어떻게 진행이 되나

상장예비심사란? 기업이 코스피나 코스닥 등에 상장하기 위해서는 상장예비심사를 거치게 된다. 이를 위해 기업은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게 된다. 한국거래소에서는 상장예비심사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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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상장과 함께 공격적인 성장 동력을 앞세워서 종합금융그룹으로 거듭난다는 것이 근본적인 계획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르면 5월부터 공모주 청약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일정을 고려한다면 6월 상장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카카오페이 비즈니스는?

카카오페이 로고
카카오페이 로고

 

카카오페이는 2014년 9월 5일 서비스를 개시했다. 기본적으로 송금과 결제를 할 수 있는 핀테크 기업으로 출발을 했고 3년 뒤인 2017년도에 법인을 만들어 분사했다.

 

이후에 증권과 보험 등의 금융업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상황이다. 카카오페이는 외형을 단기간에 확장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2020년 기준으로 누적 가입자 수 3,500만 명을 돌파하였고 연간 거래액은 67조 원으로 2018년 거래액 20조 원 대비 3배를 키웠다.

 

이런 외연 확장은 서비스 확장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2020년도에 출범한 카카오페이 증권은 10개월 만에 320만 계좌가 개설되었다. 펀드 가입자 수도 120만 명을 돌파해서 업계 내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빠른 성장의 배경에는 이용자 편의성, 간편성이 크게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계좌 개설이 단시간 내에 이뤄진다는 장점이 바로 그것이다.

 

게다가 연내 출시하는 MTS에는 국내 최초로 소수점 거래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가 있다. 금융당국과의 논의 절차가 진행 중이지만 성사가 된다면 소액으로 투자하는 투자층을 대거 유입할 수 있다고 보인다.

 

 

카카오페이가 추진하는 디지털 보험사는 지난해 말 금융당국에 예비인가를 신청한 상태이다. 하반기 정식 출범 예정이다. 자동차 보험을 포함한 적은 금액으로 일상생활 내에서 필요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소액보험 상품을 준비 중인 상황이다.

 

카카오페이는 일반 원수사들이 정보기술 인프라 및 비용 및 인력 구조의 제약으로 인해 지금껏 시도하기 어려운 일상생활 내 마이크로 보험 상품과 서비스를 구상 중이라며 카카오 플랫폼의 여러 서비스와 연계된 상품 개발을 통해 시너지를 낼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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