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씨엔에스 상한가 공모주 부활?

코스닥에 5월 20일에 입성한 새내기주인 샘씨엔에스가 상한가로 마감했다. 샘씨엔에스는 시초가 대비 1,920원이 오르면서 8,320원으로 마감을 했는데 이는 최근 공모주들의 첫날 성적이 부진했던 것을 감안하면 굉장히 선방을 했다고 볼 수 있다. 

 

공모주 주가 약세 따상 수익은 옛말?

공모주 주가 약세 따상 수익은 옛말?

 

샘씨엔에스를 기점으로 다시 한번?

장이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시초가가 공모가 대비해서 그리 차이가 나지 않아서 공모주의 수난이 이어지는 것인가 불안감이 높긴하였다. 시초가인 6,400원은 공모가인 6,500원에 못미치는 가격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초반 10%대의 강세가 이어지다가 점차 상승 곡선을 그리며 올라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샘씨엔에스 분봉 차트

12시 이전까지는 횡보세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큰 흐름은 없었다. 그러다가 오후로 가면서 상승 추세를 이어갔고 막판 상한가를 보내며 기분 좋은 상장 첫날을 맞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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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별 내용을 보면 기관과 외국인은 던지고 개인이 중심이 되어 매수세가 이뤄졌다. 약 300억 가까이를 개인이 매수하였고 기관이 260억 가량 매도를 하였다.

 

샘씨엔에스는 어떤 회사?

샘씨엔에스는 반도제 제조공정에 쓰이는 세라믹 STF 제조업체이다. 삼성전기 프로브카드용 세라믹 기판 사업부로 설립되어, 삼성전자 내 테스터기의 일부인 프로브카드의 핵심부품인 세라믹 STF 공급업체로 사업을 시작하였다. 2016년을 기점으로 삼성전기의 프로브카드용 세라믹 기판 사업부를 인수하면서 샘 씨엔에스로 사명을 변경하였고 세라믹 STF 사업을 지속 확장해나가는 회사이다. 세라믹 STF는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검사장비의 핵심 부품이다. 전년도 기준으로 매출은 359억 영업이익은 78억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