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주식/주식 공부 (45)
MONEY NOTE

주식을 하면서 보게 되는 여러 지표들 가운데 가장 기초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PER과 PBR에 대해 살펴본다. PER : 주가수익비율 PER= 기업주가 / 주당순이익 주식 1주가 벌어들이는 수익력을 시장에서는 얼만큼 평가받고 있는지에 대해 알 수 있는 지표 PER이 낮을수록 회사 이익에 비하여 저평가된 주가 PER이 낮은 주식에 투자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이론이다. 예를 들어 주식시장의 낮은 관심, 높지 않은 실적으로 인하여 낮은 가격 평가를 받고 이는 PER이 과소평가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에 시장은 과소평가된 PER을 상승시키려는 속성을 가짐 주당순이익이 비슷할 경우 주가가 낮아져야 저PER 주가가 될 수 있다. 즉 PER이 낮은 주는 기업의 수익력은 높지만 시장에서 저평가된 ..

최근 들어 이토록 미국 증시에 관심을 가졌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오늘 개별 종목에 대해 복기를 해보려 컴퓨터를 켜는 순간 미국발 서킷브레이커 뉴스가 속보로 뜬 것을 보고 참 어려운 시기라는 것이 느껴진다. 몇 년동안 한 번 볼까 말까 한 서킷브레이커를 며칠 전에 이어 또 보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다. 게다가 전일 미국중앙은행이 사실상의 제로금리를 발표했는데도 불구하고 개장과 동시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을 보면 시장에서는 아직 코로나 펜데믹에 대한 공포가 더 우위에 있다고 보는 것 같다. (물론 유가 문제도 한 몫을 하고 있지만) 어쨌든 과거 금융위기들에 빗대어지는 상황이니만큼 미 증시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는 상황이다. 디커플링에 대한 기대감도 있긴 하나 미국 증시, 유럽 증시의 폭락은 어느 정도..

1. 펀드의 종류 주식형 펀드 : 주식예 60% 이상 투자하는 펀드로 HIGH RISK, HIGH RETURN 의 기회 혼합형 펀드 : 주식에 60% 이하를 투자하는 펀드로 수익은 다소 낮지만 채권투자의 안정성과 주식투자의 수익성을 함께 추구할 수 있다. 채권형 펀드 : 채권에 60% 이상 투자하는 펀드로 안정적인 일정 수준의 수익 추구 가능 MMF : 단기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펀드로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펀드이고 수익율은 다소 낮은 편이다. 파생 상품 펀드 : 선물, 옵션 등의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펀드로 파생 상품의 특성을 살린 구조화된 수익 추구 가능 부동산 펀드 : 부동산에 투자하는 펀드 실물 펀드 : 선박, 석유, 금 등의 실물 자산에 투자하는 펀드로 환금성에 제약이 있지만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

주식뉴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주식용어 중에 리픽싱이 있다. 접한 빈도는 굉장히 높은데 정작 어떤 뜻인지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들이 있는데 리픽싱이 사용되는 예시를 보면서 어떤 의미이고 주가와는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리픽싱이란 1. 리픽싱 관련 뉴스 "CB 투자 방식을 택한 것은 전환가조정(리픽싱)등 안전장치를 위해서이다." "이는 2018년에 발행된 2회차 CB로 최초 규모는 300억원이었다. 현재 CB의 전환가는 1만 5736원이며 이는 발행 당시 정해진 전환가의 리픽싱 70% 한도를 채운 수치이다." "투자자가 상환을 요구하는 풋옵션과 리픽싱이 없는 영구채로 발행된다며 메자닌(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채권)시장의 축소에도 불구하고 유리한 조건의 자금 마련이 가능했다." "한차례 ..

1. 뉴스에서 찾는 서킷브레이커 日바이오주 폭락에…마더스지수 선물 장중 서킷브레이커 발동 코스닥 폭락에 서킷 브레이커 발동... '검은 금요일' 中증시 서킷 브레이커 발동…CSI300지수 5%↓ 뉴욕증시, 7%대 폭락에 거래중단…15분후 거래 재개돼(종합2보) 경제뉴스에서 가끔 보았던 위기의 뉴스 타이틀이다. 가장 아래에 있는 뉴욕증시 7%대 폭락에 거래중단되었다는 문구는 포스팅하는 시점('20.3.10) 당일 뉴스 타이틀이다.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현지시각 오전 9시30분 개장과 함께 폭락하기 시작해 약 4분만에 거래가 중지되었다고 한다. 그야말로 엄청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 잊을만하면 찾아오는 공포의 시장 속에서 들리는 서킷브레이커는 과연 무슨 뜻일까? 2. 서킷브레이커 뜻 서킷브레이커 뜻은 주식..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연 4~5% 금리 상품은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일례로 2월 초 하나은행에서 출시한 연 5%대의 적금인 '하나 더 적금'대란은 그리 오래되지 않은 이야기다. 브랜드명을 변경한 기념으로 출시한 해당 상품은 입소문과 온라인 소문을 타서 엄청난 관심이 집중되었고 약 130만 명이 넘는 사람이 해당 상품에 가입했다고 한다. 가입 금액만 해도 3665억 이상이었다. 3일간의 가입기간동안 해당 상품을 가입하기 위한 접속 폭주로 인하여 앱은 물론 콜센터까지 마비될 정도였으니 파급력이 굉장했다고 할 수 있다. '하나 더 적금'의 경우 10만 원부터 30만 원까지 가입이 가능한 1년 만기 상품이었으며 일부 추가 조건을 충족할 경우 연 5.01%의 금리를 보장해주는 형태였다. 계산을 해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