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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의 기능은 무엇일까? 본문
화폐의 기능은 무엇일까?
화폐는 우리의 모든 경제 활동의 기반이 되었던 기본적인 수단이다.
이러한 화폐의 기능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화폐의 기능
화폐가 없는 우리의 일상을 상상해본 적이 있는가?
화폐가 없던 그 옛날에는 물건 대 물건 즉 물물교환을 통해 원하는 것을 가질 수가 있었다.
물물교환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어려운 일이다.
곡물을 소고기와 교환한다는 가정을 해보겠다.
내가 곡물을 가지고 있다면 우선 소고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찾아야 한다.
찾는 과정을 어렵사리 지나서 소고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확보하였다. 그러나 여기서부터 새로운 시작이다.
그런데 그 소고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이미 곡물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곡물에 대한 필요성을 가지고 있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 첫 번째 관문이 될 것이고 설령 곡물이 필요하더라도 얼마큼의 비율로 교환할 지에 대한 것은 서로 간의 합의가 필요한 부분이다.
또 다른 문제는 이렇게 교환을 하기 위해서 해당 물건을 직접 들고 다녀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오스트리아의 한 경제학자는 화폐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화폐는 물물교환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탄생한 발명품이다."
교환의 매개 수단 기능
화폐를 통해 우리는 현재 원하는 것을 보다 편하게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따라서 사회를 이루고 있는 구성원들 각각은 자신이 하는 일에 집중하여 소득을 얻는 활동을 하고 화폐를 기반으로 하여 원하는 것과 교환을 한다.
만약 화폐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현재와 같은 시장경제는 존재하지 못할 것이다.
내가 필요한 것을 얻기위해 자급자족을 해야 하는 상황이 야기되는 것이다.
가치저장의 기능
화폐는 현재에서 미래로 구매력을 이전하는 수단이 된다.
우리는 화폐를 가지고 있으면서 언제든 사용을 할 수가 있다.
지금 당장 나에게 필요한 핸드폰을 살 수도 있는 것이고 그 핸드폰이 나에게 현재 필요가 없고 1년 뒤에 있어도 무방하다면 1년 뒤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인플레이션의 개념이 적용되면서 그 가치가 줄어든다는 단점은 있을 수 있지만 미래에도 우리는 화폐를 통한 교환이 가능하기에 화폐를 가지려고 하는 것이다.
가치척도의 기능
재화와 서비스의 가치를 화폐단위로 표시함으로써 사람들은 보다 직관적이고 쉽게 재화와 서비스의 가치를 판단할 수가 있다.
같은 컴퓨터라도 작년에 만들어진 컴퓨터가 100만 원이고 올해 만들어진 컴퓨터가 200만 원이라고 가정하면 현재 가치의 기준으로만 놓고 보면 두 배의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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