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비앤지스틸 LG하우시스 자동차소재 및 산업용필름 사업부 인수

현대비앤지스틸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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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비앤지스틸 상한가

1월 26일 현대비앤지스틸이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하며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장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상한가에 진입한 후 그대로 장 끝까지 이어나갔다. 이유는 LG하우시스 자동차소재 및 산업용필름 사업부 인수로 풀이되고 있다. LG하우시스는 뱅크오브아메리카를 매각 주관사로 정하고 현대비앤지스틸과 자동차소재 산업용필름 사업부 인수 여부를 타진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사실 이 이야기가 뜬금없이 오늘 나와서 시장이 전혀 몰랐던 그런 성격의 것은 아니다. 전년도에 이미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가 있었고 미확정이라고 답변이 있었다. 다만 그 이후에도 내부적으로는 준비가 진행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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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로 급등세 꺾이지 않을까?

거래대금 약 3,000억원으로 알려진 이 딜은 사실상 마침표를 찍었다는 평이 우세하다. 엄밀하게 이야기하면 오늘 공시는 MOU(양해각서)체결에 대한 공시임에도 2019년도부터 추진해온 부분이 사실상 정리가 끝났다는 의미로 보여진다. 

현대비앤지스틸이 스테인리스 강판 생산 기업이라는 것과 전기차용 경량화 복합소재 등을 개발해왔던 LG하우시스 자동차 소재 사업부가 한 식구가 되어 어떤 시너지가 날 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부분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