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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나누기 어떻게 하면 재테크에 효율적일까

MONEY NOTE 2021. 4. 1.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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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는 남녀노소 연령 상관없는 공통적인 관심사일 것이다. 재테크 분야 중 투자 관점으로 보자면 부동산 투자, 경매, 공매, 장내 주식, 장외주식 투자, 가외 부업 만들기 등 다양하고 많은 방법들이 여러 채널을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지고 있다. 각자 투자 성향에 맞는 방법과 방식이 존재하는데 이러한 투자를 하기 위해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일정 수준의 목돈 만들기이다. 시드머니라고 불리는 목돈이 있어야 재테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과거 금리가 높았을 때에는 적금만 잘해도 자산 관리를 잘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현재와 같은 초저금리 시대에 예적금은 오히려 물가 상승률을 따라잡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러면서 재테크에 대한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기 시작한 것이다. 그렇다면 목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답은 간단하다. 수입을 꾸준하게 늘리고 지출은 최대한 줄이는 것이다. 너무 뻔한 이야기이지만 정도이자 정석이다. 이 것의 기본 바탕을 만드는 것이 바로 통장나누기이다. 통장나누기가 무슨 재테크이냐고 반문할 수도 있으나 그 중요성을 알게 된다면 바로 실행하게 될 것이다. 

 

 

통장분리

통장을 나눈다는 의미는 그저 여러 통장을 만들어 놓는다는 의미는 아니다. 우선 통장을 나눔으로써 나의 경제에 예산 시스템을 도입하고 무계획적인 지출이 있다면 그 행위를 어렵게 강제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핵심은 지출하는 것이 어려운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출을 통제한다는 것이다. 무작정 통장을 만들고 나눌 수는 없으니 어떤 형태로 관리해야 하는지 살펴보자.

 

급여통장

월급(직장인이 아니라면 월 수입)이 들어오는 통장이다. 이 통장은 돈이 유입되는 곳이자 다른 통장으로 돈은 나누어 뿌려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여기에 고정 지출 부분은 급여 통장에서 나갈 수 있도록 세팅을 한다. 고정 지출 부분이라고 하면 개인 현금이라든지 자동차 할부금, 부채에 대한 이자 등이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생활비 통장

생활과 관련된 모든 비용의 지출이 이뤄지는 통장의 개념이다. 내가 노력해서 지출을 줄일 수 있는 영역이라고 하면 생활비 통장에서 이체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예를 들어 휴대폰 요금, 교통비 등이다. 생활비는 균형있는 금액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너무 많으며 낭비할 가능성이 높고 적으면 불안할 수가 있다. 나의 소비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사용한 비용을 쭉 뽑아보고 이를 12개월로 나눈 뒤 70~80%를 계산해서 설정한다. 이때 용이한 관리를 위해서 해야 할 사항들은 통장과 연결한 체크카드 발급과 잔액통보서비스 신청이다. 남아있는 예산 한도를 확인하면서 소비할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신중하고 필요한 소비 위주로 생활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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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금 통장

비상금은 말 그대로 비상금이다. 생활비 통장으로 일상에 필요한 비용을 지출하지만 살다 보면 예기치 못한 곳에서 비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예를 들자면 사고가 나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치료비, 수술비 등이 급하게 필요할 수가 있다. 또는 핸드폰을 떨어뜨려 예기치 않은 수리비가 발생한다. 이런 경우들을 대비한 용도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비상금에는 얼마의 금액이 있으면 될까? 전문가 사이에서도 조금씩은 방법이 상이한데 개인적으로는 평소 월 생활비의 6개월어치를 설정한다.

 

 

목적 자금 통장

특정한 목적이 있는 금액을 모으는 통장이다. 가족 여행 목적, 하반기에 장만할 가전제품을 사기 위한 목적 등 구체적이고 명확한 용도로 사용할 자금이다. 통장 나누기를 통해 만들어 놓은 돈의 흐름 외에 이러한 목적성 자금을 만드는 방식은 생활비 통장에서 정기적, 비정기적으로 이체를 해주는 것이다. 이러면 불필요한 충동구매를 하지 않고 목적 자체가 굉장히 의미가 있어진다.

 

목돈 통장

재테크의 기본이 될 수 있는 시드머니를 만들어 주는 통장이다. 급여 통장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금액을 월급 받을 때마다 가장 먼저 이체될 수 있도록 세팅한다. 내가 쓰고 남은 돈을 이체하는 것이 아니라 급여 통장에서 선 이체가 되어 생활비 소진 여부와 상관없이 관리가 되어야 한다. 궁긍적으로는 통장 나누기의 핵심적인 목표이기도 하다.

 

이런 통장 나누기가 세팅이 되었다면 매일매일의 소비를 다시금 확인하면서 시드머니를 만들 수 있는 초석을 다지는 것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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