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전자서명/인증 핀테크 기업 시큐센 코스닥 이전 상장

시큐센 코스닥 이전 상장

바이오 전자서명, 인증 핀테크 기업인 시큐센이 코스닥 이전 상장한다.

아이티센 그룹 계열사 시큐센은 10월 5일 공시에서 이사회 결의를 통해 코스닥 시장으로의 이전 상장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시큐센은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를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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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센은 어떤 회사?

2011년 설립된 시큐센은 크게 바이오전자서명 사업, 핀테크 보안, 융합보안 및 보안 컨설팅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력 사업인 바이오 전자서명 관련해서는 바이오 정보의 입력, 처리 검증에 이르기까지 전 구간 신뢰 기반의 "바이오 전자서명"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바이오 전자서명의 글로벌 진출 등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전자서명 시점 확인 서비스를 플랫폼에 적용하였으며 연중 관련 인증을 취득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또한 국내에서 보험소비자가 인증서, 기타 수단 없이 안면 정보만으로 보험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안면정보 기반의 전자서명 인증 프로세스를 구현한 바가 있다. 

 

 

출처 : 시큐센 홈페이지

지난 7월에는 기술보증기금과 이크레더블로부터 기술평가를 받았으며 두 기관들로부터 각각 'A','BBB' 등급을 받아 심사를 통과한 상태이다. 이후 8월에 400% 무상증자 추진에 대해 밝힌 바가 있다.

금년 실적은 어떨까? 시큐센은 상반기 누적 매출액 9,178억원, 영업이익 79억원, 당기순이익 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40%, 영업이익 85.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흑자전환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