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종류 알아보기

금리라는 것은 일정 기간의 이자를 원금으로 나눈 비율이다. 흔히 이자율이라고 표현한더,

이자는 돈을 빌린 사람이 돈을 빌려준 사람에게 지불하는 일종의 사용료 개념으로 일정 기간 동안 빌려 사용한 대가의 가격이라고 할 수 있다.

 

즉 금리라는 것은 돈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이자 부담을 주는 것이고 반대로 돈을 빌려준 사람에게는 수익을 안겨준다고 할 수 있다.

 

금리와 주가는 무슨관계일까?

금리의 종류 어떤 것들이 있을까?

명목금리와 실질금리 

금리는 물가상승률을 고려하지 않는 명목금리와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실질 금리로 구분이 된다.

실질금리는 명목금리에서 물가상승률을 뺀 것으로 물가가 오른 만큼 떨어진다. 물가가 오르면 자연스럽게 같은 값으로 살 수 있는 재화나 서비스의 양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금리는 왜 자꾸 변할까?

물가상승률이 명목금리보다 높아지면, 실질금리는 마이너스가 된다. 그러나 초기 시드머니를 모으기 위한 저축의 경우 돈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므로 별다른 투자 수단을 생각하기 어려울 때는 실질금리의 크기에 상관없이 저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확정금리와 변동금리

돈을 빌리는 시점에 정한 금리가 만기까지 가는 경우는 고정금리 또는 확정금리라고 하고, 시중금리의 움직임에 따라 금리가 변하는 경우는 변동금리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금융 상품에는 변동금리가 많았는데, 어떤 것이 유리한지는 상황마다 다르기는 하다.

 

그 상황이라는 것에 따라 이자부담에 대한 부분이 커질수도, 줄어들수도 있기 때문이다. 포스팅일자 시점 (22년 8월) 기준으로 한다면 전 세계가 금리를 올리고 있는 상황이기에 고정금리가 당장은 좋다고 판단할 수 밖에 없다. 

 

상환방법별 원리금 부담액 예시

특히 직전년도 쯤 속칭 영끌을 한 사람들이라면 현재 올라가는 이자율이 엄청나게 부담이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세전금리와 세후금리

모든 소득에는 세금이 붙는 것이 원칙이다. 이자를 통한 수익도 소득이므로 세금이 붙게 되는데 이자에서 세금을 떼기 전의 금리를 세전금리라고 하고, 이자에서 세금을 빼고 난 후 실수령하게 되는 금리를 세후금리라고 한다.

 

주담대 금리 오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이자에는 15.4%의 세금이 붙는다. 금융회사에서 '금리가 몇 %다'라고말할 때는 세전금리인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실제로 받게 되는 세후금리를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