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 NOTE
돈버는 신용카드 똑똑한 사용법 본문
우리 소비 습관에서 이제는 필수가 되어버린 신용카드 사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재테크를 위해서는 신용카드를 꼭 필요한 때에만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나 이왕에 쓰는 신용카드, 몇 가지 팁만 알고 있어도 똑똑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그 방법을 공유한다.
결제일 지정은 14일로
결제일을 특정일로 지정한다는 것이 무엇이 중요할까 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이는 똑똑한 신용카드 사용방법 중 하나인데 지출 금액 관리 차원에서 필요한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내가 매월 얼마를 신용카드로 사는지 대략은 알고 있다.
그러나 막상 카드결제일이 되면 내가 생각한 금액과는 다른 금액이 빠져나가기도 하고 계좌 잔액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일부만 빠져나갔던 경험이 다들 있을 것이다.
신용카드 결제일은 14일로 지정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만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의 카드 사용분이 결제가 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면 순전히 한 달 동안의 지출이 관리가 되기 때문에 한 달의 지출 흐름을 직관적으로 알 수가 있다. 우리가 가계부를 쓸 때에도 해당 월 기준으로 관리하는 것도 고려하면 카드 지출액도 동일한 기간 기준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신용카드에 반드시 서명하자.
많은 사람들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부분인데 신용카드 뒷면에 서명을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사람 일이라는 것은 언제 어떠한 일이 생길지 모르는 법이다.
내가 신용카드를 분실 또는 도난 당해서 신용카드가 사용되었을 때 서명이 없으면 카드사로부터 부정 사용분을 돌려받을 수가 없다. 물론 카드 서명이 다른데 확인하지 않았다면 카드 가맹점에 그 책임이 지워진다.
즉 서명만 잘 해도 도난 등의 상황이 발생하여 카드가 써져도 나의 재산은 손해를 보지 않게 되는 것이다.
가급적 무이자 할부는 지양하자.
무이자 할부 혜택을 홍보하는 가맹점들을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프로모션이나 특정 카드 혜택으로 홍보를 많이 하는데 무이자 할부라고 해서 좋은 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카드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되는 경우들이 많아서 포인트를 활용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오히려 안 좋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또한 전월 실적에 포함되지 않는 곳도 있어서 전월 실적 기반으로 카드 혜택을 받는 소비자 역시 혜택을 온전히 못 받는 경우가 있다.
결제 금액이 고액이라 할부를 꼭 해야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무이자 할부보다 일시불로 결제하는 것이 더 이득이 되는 경우가 많다.
고가 상품 구매는 월 초에만 하자.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카드 결제일이 다음 달 14일이면 내가 1일 결제하는 것과 28일에 결제하는 것은 내 수중에 돈이 있는 기간 차이가 있다. 카드 결제액이 돈을 갚는 개념이라고 생각한다면 간단하다.
CMA통장처럼 이자가 일 단위로 계산되는 상품인 경우 예금 기간이 길수록 이자는 늘어난다. 물론 큰 금액이 아니라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이 방법을 사용하면 소액의 카드 연회비 정도는 절약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서두에도 밝혔지만 신용카드는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잘 쓰면 득이고 못쓰면 독이 되는 소비의 도구이다.
몇 가지 팁만 알아도 재테크하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고 내 소비 습관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기에 이런 팁도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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