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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상장폐지 모면

MONEY NOTE 2020. 12. 1.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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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상장폐지 모면


신라젠 상장폐지 모면 

신라젠이 일단 한숨을 돌렸다. 상장폐지의 위기에서 잠시 벗어났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의 기업 심사위원회는 11월 30일 신라젠의 상장적격성 여부를 심의한 결과 1년간의 개선기간을 부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지난 8월 이목이 집중된 채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한 바 있으나 끝내 결론을 내지 못하고 3개월 뒤인 11월 30일에 다시 심의한 것이다. 

 


진행사항

2019년 8월 미국 DMC 펙사백 간암 대상 3상 중단 권고 회사 뿐만 아니라 주주, 그리고 바이오섹터에도 충격이 큰 사건이었다. 신라젠이 성장하고 주가가 오르는데 있어서 가장 큰 원동력이었기에 무너지는 속도도 빠를 수 밖에 없었다.

2020년 5월 전 경영진 배임 혐의 기소보도로 장 마감후 거래가 정지되었음 그리고 며칠 뒤 문은상 전 대표 등 5명 구속 기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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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6월에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이 되었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10월에 미국식품의약국으로부터 흑색종 치료용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는 등 신약에 대한 것은 끝나지 않았다는 행보를 보였다.


앞으로 

일반적으로 상장폐지 대신 개선할 기회를 줬을 때에는 여러가지 사유와 기대하는 바가 있다. 우선 다른 암종에 대해서 임상이 현재진행형이라는 점이 컸다고 생각한다. 또한 회사가 경영정상화와 투명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부분도 감안이 된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거래소가 요구하는 최대주주 변경 등을 실행할 것으로 보이며 경영정상화에 지속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상장폐지를 면하면서 급한 불은 끄기는 했으나 1년 뒤 개선계획에 따른 결과 등을 보기 때문에 보유하고 있는 소액주주들의 입장에서는 이번 심의 결정이 많이 아쉬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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