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그리고 장점은 무엇일까?

우리는 자산은 증식시키기 위해서 다양한 수단에 투자를 한다. 부동산, 주식, 코인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의 재테크 수단 중 우리는 좀 더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고심을 한다.

 

그 중 매력도가 높으나 진입하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는 미국 주식 투자에 대해서 어떤 이유로 투자를 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떠한 장점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기축통화국 미국이 가지고 있는 이점

기축통화라는 것은 국제 사회에서 국가간의 무역 대금을 결제하거나 금융거래의 중심이 되는 통화를 말한다. 이런 조건을 가지고 있는 통화가 어떤 것이 있을까?

 

바로 미국 달러이다. 기축통화로서 자격을 갖추기 위해서는 선행되어야 하는 조건들이 존재한다.

 

가장 첫번째는 안정성이다.

 

현재의 글로벌 경제 시장은 고도로 발달해 있다. 이런 금융 시장에서 가치를 가질 수 있는 안정성이 담보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발행 국가의 신용도, 물가가 안정적이어야 하며 전 세계적으로 충분한 공급이 전제되어야 한다. 또한 이렇게 공급된 통화가 세계 어느 곳에서든지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교환성이 있어야 한다.

 

미국 달러는 이 조건들을 이미 오래전부터 충족시켜서 기축통화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무역 및 자본거래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다.

 

글로벌 경제에서 자리잡고 있는 미국 달러로 모든 서비스와 재화는 거래되고 있다. 그렇기에 시장에 참여하는 모든 국가는 환율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미국 기업은 어떠한가?

미국은 기축통화국이기에 환율에 상대적으로 민감도가 덜하고 환율 변동의 리스크에 대한 비용도 적게 들 수 밖에 없다.

 

풍부한 수요에 따른 무한한 발권력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은 가정 안전한 화폐인 달러를 마음대로 찍어낼 수가 있다.

 

미국의 재정 적자폭을 줄이기 위해 발권력이 동원되는데 이는 경제의 위기가 왔을 때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역설적으로는 미국의 이러한 발권력이 국제 금융시장을 흔들 수도 있다는 것이다.

 

통화량이 증가하면서 가치가 하락하게 되고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가 있는 면도 존재한다. 

 

인플레이션 언제 발생하는가

인플레이션 언제 발생하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양적완화에 대해 다른 국가들이 크게 딴지를 걸 수 없는 것은 모두 미국 달러를 원하기 때문이다.

 

달러 보유액은 그 국가의 신용도와 직접적인 연결이 되며 가장 믿을만한 안전장치의 역할도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미국은 기축통화국으로서 큰 이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며 미국 기업은 다른 나라의 기업보다 훨씬 유리한 위치에서 경쟁을 할 수가 있는 것이다.

 

배당이라는 엄청난 매력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이 가장 매력적인 포인트라고 생각을 한다. 기업들은 배당을 하게 되는데 국내 주식에 투자를 할 경우 일반적으로는 1년에 한 번 정도 배당을 받게 된다.

 

물론 최근에는 반기나 분기 배당에 대한 정책을 도입하고 있으나 여전히 배당은 1년에 한 번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그러나 미국 기업은 70% 이상의 기업들이 분기 배당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심지어 어떤 기업들인 매 월 배당을 지급하기도 한다. 이렇게 배당 주기가 짧은 경우 주주들은 투자에 있어서 복리 효과를 누릴 수가 있다.

 

이를테면 A기업에 투자하여 분기마다 배당금이 나오면 이 배당금을 다시 재투자할 수가 있는 것이다.

 

배당금을 받는 가격이 짧으면 그만큼 주식을 추가로 사는 속도도 빨라지고 더불어 주가까지 상승하게 된다면 그만큼 투자 수익은 더 빠른 속도로 불어나게 된다.

 

이 뿐만이 아니다. 미국 주식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구성하냐에 따라서 매월 월세를 받는 효과를 누릴 수도 있다.

 

예를 들어 1,4,7,10월에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과 2,5,8,11월에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 매 월 지급하는 기업으로 주식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투자자는 매 월 배당금을 받게 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배당을 지급하는 기간에 대한 부분도 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르다. 우리나라는 12월 결산법인이므로 매년말 주주명부를 폐쇄하고 그때까지 등재된 주주들을 확인하여 다음 해 3월 정도에 주주총회에서 안건 승인하고 그 후 1개월 내에 지급하는 프로세스이다.

 

즉 최단기간으로 내가 연말에 주식을 매수하더라도 배당금을 받기 위해서는 최소 3개월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그러나 미국 기업들은 이 과정 자체가 간소화되어 있어서 배당 기준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배당금을 수령할 수가 있다. 

 

 

세계 최고의 기술과 경쟁력을 갖춘 미국 기업

페이스북, 구글, 나이키, 코카콜라, 스타벅스 등 우리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글로벌 기업들은 모두 미국 주식시장 안에 속해 있다.

 

미국 주식시장은 각 분야에 세계적인 선도 기업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지금 이순간에도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에 투자할 수 있는 장이기에 성장성은 현재 진행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미국 주식을 투자하는 것은 세계 최대의 주식시장에 뛰어들어 투자를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