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주식 상장 / 주가 / IPO

다수의 언론 매체를 통해 카카오뱅크의 상장이 본격화 된다는 것이 알려졌다. 

 

23일 오전 이사회를 통해 IPO 추진을 결의했다고 한다.

 

카카오 뱅크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자면 

 

2017년 출범한 카카오뱅크는 케이뱅크에 이은 두번째 인터넷 전문 은행이다. 2017년 첫 날 24만명이 계좌 개설을 하여 하루만에 시중 은행의 2년치 비대면 계좌 개설 실적을 이뤄냈다. 

 

2018년 1월에는 500만 고객을 돌파하고 출범 1년여만에 수신 8.6조원, 여신 7조원을 기록하였다. 

 

2019년 7월에는 1,000만 고객을 2년만에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빠른 자산 증가와 도전적인 행보를 위해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20년 6월 1일부로 기존의 한국카카오은행주식회사에서 현재 사용되는 주식회사 카카오뱅크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연내 감사인 지정 및 상장 주관사를 선정하는 작업을 진행한다고 하며 금번 이사회에서의 결의한 배경은 지속적 성장과 자본 확충 수단 확보로 밝혔다. 또한 상장 시장과 목표 시점, 상장규모 등 기업공개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앞으로 구체화 나갈 예정이라는 것을 밝혔다.

 

출처 : 국민일보

이 대목에서 궁금한 점이 바로 주가이다. 현재 장외에서 카카오뱅크의 몸값은 시총 약 40조원이다. 

이는 금융계의 빅2로 불리는 KB금융과 신한금융의 시총을 합친 것보다 높은 수치이다. 단순 금융권의 가치뿐만이 아닌 IT 측면의 기치를 합한다해도 현 시점 기준으로는 너무 과하게 주가가 형성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래도 최근의 공모주 열풍(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의 영향으로 공모주 신규 상장에 대한 국민점 관심이 높아졋고카카오의 계열사인 카카오페이지, 카카오M, 카카오커머스 등의 출격도 빠른 시간(향후 2~3년) 내에 추진할 것이라 보여 이는 확실히 사업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여건마련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