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 NOTE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 상승 앞으로의 전망은? 본문

주식/주식 종목(투자중)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 상승 앞으로의 전망은?

MONEY NOTE 2020. 3. 9. 21:54
반응형


1. 금일 시황

 

금일 시장(20.3.09)은 큰 하락세를 보였다.

개장 후 1시간이 지난 오전 10시경 외국인의 폭탄물량을 개인이 받으며 -3%대 하락 추세를 보였고 코스닥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를 개인이 받으며 -2% 하락하는 과정이었다. 하락세가 진정되기를 기대했으나 그 이후로도 시장은 여전한 하락 추세를 보였다. 

코로나바이러스 블랙홀은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로 확대되며 증시에 불확실성을 키웠고 유가 패닉은 하락세에 기름을 부었다. 결국 코스피는 -4.19%, 코스닥은 -4.38% 하락하였다. 개인의 순매수가 1조원을 넘기는 보기 드문 현상도 이어졌다.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세에 따라 시장의 주가 하락 가능성은 더 열려있다고 생각한다.(특히 미국)

유가 이슈는 산유국 간 추가 감산에 대한 협상 결렬 때문인데 이 날 사우디의 증산방침에 의해 유가는 급락하였고 심지어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는 -10% 하락하며 거래가 중지되었다.

 

이런 시장 상황에서 주식창은 보지 않는 것이 정신 건강에 매우 도움이 된다.

보유 종목에 대한 뉴스가 있어 별도 포스팅은 하겠으나 오늘은 미보유 중이지만 관심종목이 있어 간단하게 살펴보고자 한다.

 


2. 관심 배경

 

셀트리온헬스케어. 사실 꾸준하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종목 중 하나이다. 바이오기업 특성상 개별 기업 단위는 변동성이 높은데 그에 비해 셀트리온 계열은 실적을 바탕으로 한 우량한 회사라고 할 수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3천13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6.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29억원으로 흑자 전환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보였다. 

덕분에 어제 오늘 투자사들의 매수 리포트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비록 장 후반 하락하며 금일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였지만 최근 한달 기준으로 보았을 떄 10% 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꾸준한 매출과 이익 개선은 회사의 활발한 활동에 기인한다.

 

북미 지역 유통 파트너사인 테바를 통해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인 트룩시마의 시장 판매가 활성화될 예정이다. 트룩시마 (리툭시밥 성분)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 가운데 퍼스트무버로 가장 먼저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미국 내 리툭시맙 의약품 시장 규모는 연간 약 5조원에 달하고 글로벌 리툭시맙 시장의 60%라고 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퍼스트무버의 강점을 살려 보험사, 병원, 의사과 소통을 넓혀 ‘트룩시마’의 미국 시장 선점을 빠르게 도모해 나가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3. 전망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듯 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단기간의 방향은 아무 의미가 없는 듯 하다.

블랙홀이 끝나기 전까지(우선 급한 것은 코로나 19의 안정세) 지수 자체의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매수 타이밍 잡기조차 쉽지 않아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셀트리온헬스케어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바로 안정적인 매출 구조일 것이다. 

기존 제품들의 매출이 지속되고 있고 트룩시마, 허쥬마 등 미국 출시 제품에 힘입어 새로운 캐시 플로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마진율이 높은 이른바 고마진 상품들이 지속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코로나 사태가 진정이 되면 예정되어 있는 호재들을 기반으로 그 동안 하락한 것 이상 상승분을 보여줄 것이라 생각된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