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통장 혜택은?

네이버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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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네이버통장은?

 

'20년 6월 출시한 네이버 통장은 네이버의 자회사인 네이버 파이낸셜이 운영하는 서비스이다.

 통장에 예치된 금액을 미래에셋대우에서 환매조건부채권(RP, 단기자금조달 목적으로 하는 국공채, 은행채, 우량 회사채)투자로 발생한 수익을 제공하는 미래에셋대우 CMA-RP(수시입출금)통장으로 만 19세 이상의 내국인 대상 실명 기준으로 1인 1계좌를 만들 수 있다.

네이버 아이디가 개인 당 세 개까지 가능하나 하나의 아이디에서 개설하면 개설한 아이디에서만 가능한 것이다. 

 

금융혜택을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느끼게 하자는 혁신 금융이라는 모토를 지향하고 있다.

 

6월 기준 가입자 수는 27만 명으로 언론보도 등을 통해 알려졌는데 네이버페이 이용자 수가 1200만 명을 넘는 것을 감안한다면 높은 숫자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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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네이버통장 개설

 

개설 방법은 어렵지 않다. 아무래도 비대면 통장 개설이 워낙 대중화가 되서인지 복잡하다는 느낌은 없다.

통장 개설은 네이버 앱에서만 가능하다. 미래에셋대우 CMA통장이다 보니 정보제공 및 미래에셋대우의 약관에 동의를 해야 한다. 투자 성향 테스트를 진행하고 다른 비대면 통장 가입과 마찬가지로 신분증 촬영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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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네이버통장의 혜택 및 단점

 

각종 언론과 광고 배너에 나와 있는 것과 같이 아래의 혜택이 있다.

 

- 네이버페이 이용자들에게 추가 혜택 지급(네이버 통장 충전하여 결제 시 3% 추가적립)

 네이버페이를 특히 네이버 쇼핑 이용자들에게는 적립 혜택이 크게 느껴지는 부분이다. 대부분의 일반 멤버십 서비스(유통 등) 적립률 대비 높기 때문에 체감상으로 만족도는 높아질 것 같다. 

 

- 8월 31일까지 네이버페이 구매 실적 상관없이 100만 원 한도 내에서는 수익률 연 3%적용   

 그 이후에는 등급에 따라 수익률이 적용되며 이 등급은 전 월 네이버페이 구매 실적에 따라 적용된다.

 즉 10만 원 미만 구매 실적의 이용자들에게는 혜택이 별로 없다고 보면 될 것이다.

 설령 골드 등급이 되어도 1백만 원까지만 연 3%가 적용되며 이도 세전 이율이기 때문에 다른 금융사들의 상품 대비 메리트를 느끼기 어려울 듯하다.

 

참고로 네이버통장은 예금자보호법에 적용되는 상품은 아니다.

원금 손실은 가능하지만 안정성이 높은 CMA상품으로 이해하는 것이 정확해 보인다.

 

네이버쇼핑 이용 빈도가 높은 사용자라면 네이버통장 개설하여 혜택을 받는 것이 괜찮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