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 NOTE
기축통화 뜻 기축통화국 이점 본문
기축통화란?
기축 통화란, 국제 단위의 결제나 금융 거래의 기본이 되는 화폐를 의미한다. 기축 통화가 되기 위해서는 일정 조건이 성립해야 하는데 먼저 해당 통화 발행 국가의 외교적 영향력이 세계적이어야 한다.
두 번째로 해당 통화를 전 세계에 충분히 공급하여 여러 나라가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교환성이 확보되어야 한다.
세 번째로 금융업이 엄청나게 발달된 첨단 금융 시장이 존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국가의 신용도와 물가가 안정되어야 한다.
이 조건들을 모두 충족하는 나라가 전 세계에서 딱 미국뿐이다. 그래서 미국 달러가 기축 통화인 것이다.
기축통화국 이점
무역 및 자본거래에서 유리
전 세계에서 거래되는 대부분의 재화와 서비스는 기축통화인 달러로 거래되므로 모든 국가는 환율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시장 참여자들은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제거하기 위해 선물이나 옵션과 같은 파생상품을 활용하여 안전장치를 마련한다.
무역이나 자본거래의 대금 결제일에사전에 정한 환율로 거래하기로 하는 계약을 맺는 방식으로 말이다.
하지만 미국은 기축통화국이기에 환율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며 환율 변동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비용도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미국 주식 투자 장점은 무엇일까?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들도 예전에는 국내 주식에만 집중하고 해외 주식 등에는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영어를 잘 하지 못해서, 투자하는 시간대가 맞지 않아서, 세금을 국내주식보
illusionist-note.tistory.com
즉, 세계의 모든 기업이 기축통화에 대한 환율의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하지만 미국 기업은 자국 화폐가 기축통화이기에 별다른 노력과 비용이 필요하지 않다.
수요에 맞는 무한한 발권력
기축통화국인 미국은 누구나 갖고 싶어 하며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화폐인 달러를 자유롭게 찍어낼 수 있다.
위기일 때 이 발권력의 힘은 발휘가 되는데 금융위기 당시에도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엄청난 규모의 달러를 찍어내고 국채 매입 등을 통해 시중에 유동성을 높여 경기를 부양시키는 양적 완화를 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했는데 이러한 양적 완하는 생산된 화폐의 통화량이 증가하면서 가치가 하락하게 되고 인플레이션이 야기된다.
안정성이 높은 자산
그런데도 미국의 양적 완화에 딴지를 걸지 못하는 건 대부분의 나라가 미국 달러를 끊임없이 원해서이다.
전 세계 국가의 외화 부채는 대부분이 달러 부채이므로 미국이 계속 달러를 발행하여 화폐 가치가 떨어지면 달러 부채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게 되는 이점이 있다.
또한, 미국 달러는 수많은 국가의 외환보유고에서 6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경제규모가 작을수록 미국 달러에 대한 수요는 더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달러 보유액이 해당 국가의 신용도와 직결되며 위기가 왔을 때 가장 믿을 만한 안전장치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불확실성이 높은 국가나 신흥성장국들에 투자하는 것에 대해 불안정하게 느끼는 사람들이 미국 달러나 주식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것들이 모두 기축통화국으로서 미국의 안정적인 위상 때문(전적인 이유는 아니지만)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주식 > 주식 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빅테크사 FFANG 무엇일까? (0) | 2022.05.05 |
---|---|
미국 주식 투자 장점은 무엇일까? (0) | 2022.03.08 |
VIX란 VIX지수 뜻 무엇일까? (0) | 2021.11.08 |
다우이론이란 무엇인가? (0) | 2021.09.28 |
메자닌 펀드 뜻 알아보기 (0) | 2021.0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