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테마주 로보티즈 주가 상한가

최근 들어 로봇테마주의 움직임이 심상치가 않다.

13일 장에서는 로봇테마주의 주가가 핫했다. 삼성전자가 로봇사업팀을 신설했다는 뉴스가 나오자 AI, 지능형 로봇 관련 회사들의 주가가 반응을 한 것이다.

 

로보티즈는 전 거래일보다 30% 상승한 1만 6800원에 장을 마쳤다.

 

로보티즈는?

로보티즈는 실내자율주행로봇, 라스트마일배송로봇, 로봇액츄에이터 부품과 관련한 소프트웨어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1999년에 설립되어 로봇 관련 서비스 및 솔루션 등에 대한 연구 개발, 생산 및 판매를 하고 있다. 핵심 기술은 서비스 로봇 구축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

 

상반기 기준(21년 6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3%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7.7% 가량 감소하였다.

 

로보티즈 주가

로보티즈 주가가 반등한 것은 앞서 말했든 삼성전자발 호재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보자면 삼성전자는 올해 초 신설했던 로봇사업화 TF를 금번 조직개편을 통해 로봇사업팀으로 격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TF를 정규팀으로 격상한다는 것의 의미는 TF로써의 미션은 끝내고 계획했던 그림들을 정규팀이 되어 그려나가는 단계로 접어들었다는 것이다. 대외적으로는 스마트폰과 생활가전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가정용 로봇을 출시하기 위한 본격적 움직임으로 보기도 한다.

 

삼성전자는 이미 2019년 미국 CES에서 돌봄 로봇인 '삼성봇 케어'를 공개한 바 있고 2021년도 CES에서는 가사일을 돕는 가정용 서비스 로봇 삼성봇 핸디를 공개했다. 

 

삼성발 뉴스로 인해 테마주처럼 반짝인다기보다 로봇 시장의 두각을 나타내는 모습 모습마다 주가는 빠르고 꾸준하게 반응하지 않을까 싶다.